문예의 전당서 21~25일 초대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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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염소작가로 유명한 윤여환교수(충남대)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천문화원 초대로 30여년간 발표했던 작품 중에서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서천문예의 전당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에 발표되는 개인전은 20회를 맞는 전시회로서 그는 초기 화단 데뷔를 동물화에서부터 시작했는데 그가 개발한 적선법에 의해 제작된, 국전에서 4차례 특선을 수상한 작품들과 중앙일보사가 주최한 중앙미술대전 장려상 수상작 그리고 깊은 묵상에서 추출해낸 '묵시찬가'작품에서 '사색의 여행', '안식공간', '사유문자', '사유하는 몸짓', '사유하는 갈대', '사유의 꽃', '사유몽유', '사유득리', '사유지대', '사유, 광야를 품다'에 이르기까지 그의 사색과 사유에 대한 철학적 시선과 미학적 조형언어를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본지 동백사생대회 심사위원이기도 한 윤교수는 그동안 유관순, 논개, 박팽년, 김만덕 등 국가표준영정도 다수 제작해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그의 염소작품과 영정작품이 등재가 되었고 표준영정작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유관순영정 심의작품과 기타 영정작품, 영화 '스캔들'속 그림으로 사용되었던 '숙부인상' 그리고 윤두서자화상을 이모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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