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6.5 15:2
전체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지방자치 | 교육 | 칼럼 | 복지 | 오피니언 | 출향소식 | 특별기고 | 인터뷰 | 시가있는풍경 |
박스기사
 기획 특집
 포토뉴스
 지역행사
 사설
 서천사람들
 인터넷방송
 동영상뉴스(ver.)
  가장많이본뉴스
공동체 의미 되
서천군의회, 협
비만, 개인만의
국내 최대 국궁
서천군의회 후반
서천군, 지역경
‘서해동백포차’
서천군, 중장기
서천군, 115
군내 모든 자동
“서천군, 장구
서천군, 서천사
주민참여예산,
귀한대접 ‘금꽃
장항선셋페스티벌
“한산했던 한산
서천군민, 도내
서천군, 산림치
자연산 광어·도
‘서천 친환경
 
박스기사
업로드 :  2017120591913.jpg  (257 KB), Download : 0 
제 목 :  특별기고 김기웅 장항읍발전협의회장

김 출하가 본격화됐다. 우리나라 3대 김 생산지인 서천은 전국 생산량의 13%, 충남 김 생산량의 95%를 차지한다. 서천의 물김은 1천억원, 가공 김은 5천여억원으로 서천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김 수요가 다변화되면서 가격 또한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무엇보다 김은 영양이 풍부해 단백질의 경우 김 5매는 달걀 1개에 버금간다. 콩보다 더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고 미네랄과 무기질은 소고기의 200배이며, 비타민 C 함량은 귤 3개에 해당하는 양을 갖고 있다. 비타민 A, B 등과 함께 달콤한 맛과 기름진 맛이 나는 알라신과 글리신 등이 많이 들어 있어 완전식품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김 수출액은 2024년께 10억 달러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 올해 김 가공특화단지와 조미김 업체들의 수출길이 확대되면서 김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에서 자라는 서천 김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에게도 주목받고 있는 상품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서천 김은 마른김부터 조미김, 스낵김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명절 선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서천 김양식장이 갈수록 위기다. 벌써 김 색깔이 누렇게 변하는 황백화 현상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올해 김 수확을 포기해야 할 정도다. 서천 바닷가는 금강하굿둑으로 민물이 막힌 다음부터 그해 가뭄이 있으면, 김 수확이 절대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을 자주 보인다. 서천 김이 맛있는 이유는 민물과 바닷물이 적절히 배합되었기 때문이다. 영양분이 풍부한 적정량의 민물이 바다양식장에 유입되어야만 맛 좋은 양질의 김을 다량 생산해낼 수 있다.
올해도 봄 가뭄이 극심해 김 작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견되어 걱정을 많이 했다. 그동안 필자는 관계요로에 길산천과 판교천을 연결하는 수로를 통해 금강물을 공급해야 함을 수차례 호소했었다.
가뭄, 홍수 등과 같은 천재지변, 자연현상에 속박되지 않고 보다 안정적으로 질 좋은 김을 생산하려면 적정량의 민물이 바다에 유입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화양면 망월리에서 장구지 수문까지 필요구간에 대한 수로 개설 및 확장이 필요하다. 길산천과 판교천이 만나는 지점에서 장구지 수문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대한 수로 개설 및 확장을 통해 금강 물이 서천 연안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물길을 터야 한다.
홍수와 장마철에 불어난 하굿둑 물을 비인 앞바다로 대량 방출할 경우 물을 밀어내는 자연적 힘에 의해 퇴적된 토사가 깊은 바다로 밀려나갈 것이다. 또한 적절한 양의 민물이 서천 바다로 유입되어 김을 비롯한 각종 어패류의 생장 발육이 촉진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보다 건강한 서천 바다를 되찾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로는 어업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매년 영농기 때마다 가뭄으로 고통받는 농업인에게도 적정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서천 농업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
지금 금강물은 하굿둑과 방파제를 통해 유출시켜도 서천 바닷가 쪽으로 오는 게 아니라 북측 도류제로 인해 고군산열도 쪽으로 흐른다. 이로 인해 서천의 갯벌에는 먼 바다로 가지 못한 토사만 퇴적되고 있다. 어패류도 살 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 하루가 다르게 감소하고 있다. 하루빨리 길산천과 판교천을 연결하는 수로를 개설해야 한다. 그래야만 김 생육에 적합한 수온 등을 유지하고, 적정 영양염 유지로 황백화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어제 필자는 김황백화 현상을 살펴보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결과 개야수로 쪽에는 문제가 거이 없었다. 
한편, 군 사업비 6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완공한 서면 김가공 특화단지는 6차 산업으로 힘써 이끌어야 한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그리고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말한다.
농어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 및 유통 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전남 구례 자연드림파크나 전북 임실의 치즈마을 같은 경우 지역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천 김은 원초 생산능력이나 품질 우수성이 앞서고 있는데도 오히려 전국적인 인지도는 인근 광천 김과 대천 김이 유명세를 떨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앞으로 김가공 특화단지는 공장만이 덩그러니 있는 곳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관광단지로 진화해야 한다.
6차 산업 유치로 관광테마파크로 조성된다면 특화단지의 정상화는 물론 서천의 또 다른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 김가공 특화단지가 서천 김의 자존심회복과 대한민국 김의 일번지로 부상할 날을 손꼽아 기다려본다.

 

기사제공 : 편집국

2017-12-05 오전 9:19:00, HIT : 1762
메일로보내기 프린트화면보기 
 
   이름 :          비밀번호 :
최근기사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윤곽 나왔다”
군, 예산 전 과정에 주민참여예산제
“무더운 여름, 한산모시와 함께~”
서천군, 전기자동차 지원 사업 접수
주민참여예산, 군민 관심 필요하다
내년 서천군 예산, 군민의 목소리 담
서천군, 온열 질환 감시체계 운영
군, 우리마을 ‘쓰레기를 부탁해’ 본
재난지원금의 착한 기부
‘말산업 육성사업’ 신청하세요!
감동뉴스
아름다운 선행으로 따뜻한 겨울
마서 주민사랑, 함광홍 주민자치위원장
서면 외백식당, ‘맛있는 쿠폰’ 후원
깜짝뉴스
윤필상 부장 ‘뉴 기아인 상’ 수상
위생시설 개선자금 연리 1.0% 융자
경찰, 내년 1월까지 음주단속
서천군, 교육부 선정 행복학습센터 운
 
전체 :
어제 :
오늘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서천로 17 | Tel 041-951-8001 | Fax 041-951-8488
Copyright ⓒ 서천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2358 @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