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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과학화...기술화
칼럼위원 허재환
[2021-07-12 오전 10:22:00]
 
 
 


텃밭에서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가꾸면서 대형마트나 시장에서 보았던 채소와 사뭇 다른 모습들을 보게 된다. 마트나 시장에서는 언제나 짙은 녹색을 띄고 벌레 먹은 잎도 볼 수 없었으나 시골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하게 되니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벌레가 먹은 잎이 많이 관찰 되고, 꽃이 일찍 떨어져 열매를 아예 맺지 못하거나 열매가 맺혀도 설익은 상태로 떨어지는 현상을 관찰하게 된다.
귀농한지 4년차이나 어렸을 때 보고배운 부모 세대의 농사는 채소나 식물의 구성성분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여 대부분 생태계 순환의 개념에 의하여 풀을 썩혀서 만든 퇴비 또는 사람이나 가축의 분뇨를 오래 묵혀두었다가 밭에 뿌려주는 형태로 농사를 지었다.
물론 이렇게 만든 퇴비나 분뇨로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엄청난 수고와 시간이 필요했다.
근대화 시대에 맞춰 농업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비료가 들어왔으나 재배하려고 하는 식물의 종류에 따른 토양 성질이나 식물의 상태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정확한 대처를 하기엔 어려움이 많았다.
토양과 작물에 따라 어떤 비료를 사용할지에 대한 지식이 적었으며, 단지 경험에 의하여 퇴비와 질소, 인, 칼륨 비료 등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사용을 하였다.
그러나 요즘 농사를 보면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이용하여 수확을 극대화할 수 있는 농사를 하고 있다. 재배하려고 하는 토양의 시료를 채취하여 각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무료로 토양 성분분석과 재배 가능 품목과 품종까지 추천을 해주고 있음을 보면서 우리 농촌도 과학화, 선진화되었음을 보게 된다.
식물의 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조건은 물, 공기, 온도, 햇빛, 양분 등이 있으며 이중 양분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원소 중 식물을 구성하는 탄소(C), 수소(H), 산소(O), 질소(N), 황(S), 인(P),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 철(Fe) 등으로 이러한 원소를 식물이 흡수하려면 원소 자체로는 불가능하고 먼저 원소를 포함한 화합물 상태로 만들어져야 하고 이렇게 생성된 화합물이 물에 용해되어 이온화되었을 때 비로소 식물의 흡수하여 이용할 수 있다.
특별히 식물 생육의 필수 원소인 질소, 인, 칼륨 원소를 비료의 삼 요소라고 하며 이 원소들은 작물에 많이 필요하지만 토양에 부족하기 쉬운 원소들이므로, 거름이라고도 하는 퇴비나 비료의 형태로 매번 공급해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토지의 생산력을 높여서 식물이 잘 자라나도록 뿌려 주는 영양 물질의 총칭을 비료라고 한다. 비료의 성분 표기는 질소·인산·칼리 순으로 표시하는 것이 표준이다. 비료의 분석 또는 규격은 보통 질소(N) 총량, 인산(P2O5), 수용성 산화칼륨(K2O)의 중량백분율로 표시한다. 비료용어로는 산화칼륨을 칼리라고 부른다. 그리고 비료의 종류는 생성 과정과 화합물 그리고 주성분과 차이에 따라 자급비료, 유기질비료, 질소비료, 인산비료, 칼리비료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자급비료는 일반적으로 퇴비를 말하며 퇴비는 식물 찌꺼기 외에 토양과 화학비료, 때로는 석회석을 첨가해서 만들기도 한다. 퇴비 더미를 완전히 썩게 하는 데는 고온의 기후에서 수개월이 필요하며 퇴비 더미를 2개월에 1번 정도 뒤집어 놓으면 부패의 정도가 촉진된다.
또한 유기질 비료는 어분류·골분류 등의 사용하기 쉬운 안전한 비료인데, 화학 비료의 발달과 더불어 점차 그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다. 질소비료는 잎의 생장에 필요하며, 이의 종류로 황산암모늄·염화암모늄·요소·석회질소·질산암모늄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요소는 토양 속에서 탄산암모늄으로 변한다.
인산비료는 열매의 생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과인산석회와 용성 인비 등으로 그 원료는 인광석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칼리비료는 식물의 생장 및 뿌리의 발달에 필수적이며, 이의 종류는 염화칼륨, 황산칼륨이며 역시 칼륨도 거의 생산되지 않아 수입하고 있다.
복합비료는 비료의 삼 요소 중 두 가지 성분 이상을 포함하는 비료로서, 배합비료 및 화성비료를 말하며 취급이 편리하므로, 농업의 기계화가 활성화되어 사용하고 있는 비료의 70% 이상이 복합비료이다.
그 밖에도 석회질 비료, 마그네슘 비료, 규산질 비료, 미량 요소 비료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미량 요소 비료는 함유되어 있는 성분에 따라 망간질 비료, 붕소질 비료 등으로 불린다.
효율적인 농작물 재배를 위하여 반드시 토양의 시료를 채취하여 성분 분석을 받아보고, 토양에 맞는 작물을 선택하여 환경도 보호하며 건강도 지킬 수 있고 소득도 높일 수 있는 농업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편집국(scshinm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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