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2-07-04 13:02

  • 박스기사 > 인터넷방송

27일, 서천군 국립생태원 착공식 개최

한승수 국무총리 등 2천여명 참석

기사입력 2009-07-27 21:50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27일, 서천군 국립생태원 착공식 개최

한승수 국무총리 등 2천여명 참석

국내 최대 연구․전시․교육 시설 조성


서천군 마서면에 조성 될 국립생태원이 27일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착공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만의 환경부장관, 류근찬 국회의원, 나소열 서천군수, 지역주민 등 총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생태원 추진경과 보고와 나소열 서천군수의 감사인사, 이만의 환경부장관의 착공식사, 이완구도지사의 축사, 한승수 국무총리의 치사에 이어 착공 스위치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감사인사를 통해 “오늘 착공한 국립생태원은 20여년 동안 정부의 약속이행을 갈망하는 서천군민의 애끓는 염원의 결실”이라며 “국립생태원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의 메카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와 서천군 그리고 주민이 합심해 국립생태원을 주축으로 우리지역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만의 환경부장관도 착공 식사를 통해 “서천에 건립되는 국립생태원을 최고 수준의 연구․전시 시설로 조성해 녹생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서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충남도차원의 세심한 배려”를 약속했으며, “금강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생태․관광도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녹색성장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역할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우리나라가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실정이므로 국립생태원이 이러한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변화 연구를 최우선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서천군의 장항 갯벌의 보전을 위해 장항국가산업단지 대안(代案)사업으로 총사업비 3,40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9만 8천㎡, 건축연면적 5만 4천㎡으로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은 연구ㆍ교육시설로서 생태연구센터, 멸종위기종센터, 생태교육센터, 전시ㆍ체험시설로서 생태체험관(Ecorium), 방문자센터, 야외생태체험공간으로 구성되며, 야외 생태체험공간에는 한반도 숲, 생태 하천과 습지, 고산정원, 초식동물 방목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생태체험관(Ecorium)은 아시아 최대의 생태 온실로 열대관, 아열대관, 지중해관, 온대관 및 극지관으로 조성되며, 각각에는 해당 생태계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재현하는 생태계 체험․전시시설로 조성된다.

또한 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기관으로서 국립생태원 조성 과정부터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계획했다.

원지형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산림경계는 온대 숲, 논은 습지 및 생태하천, 방죽은 조류 관찰지, 구릉지는 고산정원, 밭은 야생초화원과 초식동물 방목원으로 조성했고, 모든 건축물에 패시브 하우스 개념을 도입해 자연환기, 이중외피, 고단열‧고기밀 시스템 등을 활용해 기존건물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을 60% 절감하게 했다.

사용하는 에너지도 CO2 배출저감을 위해 지열․바이오매스․태양열 ․풍력 등 재생 에너지 100% 사용토록 했다.

허순행기자 ()

  • 등록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