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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8-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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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에 열리는 산골 재즈 콘서트

‘스타킹’ 출연한 트럼펫 천재 곽다경, 특별 출연

기사입력 2022-07-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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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조 태평재즈밴드, 품격 높은 재즈 선보일 예정

적정문화공작소(대표 홍민표)가 오는 2일 시초면 신흥리 중고제판소리학당 야외무대(294번지)에서 품격 높은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초면을 찾은 태평재즈밴드는 9인조 편성으로 재즈 공연에 오르는 거의 모든 악기와 목소리로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소녀 트럼펫 주자 곽다경 학생이 특별출연한다. 곽다경은 만 4세에 스타킹에 출연해 성인들도 소리내기 버거워하는 트럼펫 연주를 선보이며 음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9살 때인 2019년 공연차 내한한 윈튼 마샬리스 앞에서 완벽한 즉흥 연주를 선보여 재즈의 황제로 불리는 거장을 경악케 하기도 했다.

태평재즈밴드는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재즈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로 서천 출신 멤버를 매개로 수년 전부터 서천과 인연을 맺어왔다.

기타리스트 데이빗 우는 공연장을 나와 숲이 배경인 무대에서 열혈 관객과 만나는 경험은 매우 특별하다며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모인 관객들의 열기를 다시 떠올리기도 했다.

공연을 준비한 적정문화공작소(대표 홍민표)는 지난 2016년부터 서천지역을 무대삼아 서천풍류라는 시리즈로 기획공연을 이어왔다.

홍민표 대표는 서천에서도 인구가 가장 적은 면, 소멸위험지역이라는 전국적인 이름을 얻은 의외의 장소에서 벌어지는 공연이지만 음악을 비롯한 문화예술 세상에서만큼은 그 상황이 뒤집어지는 재미있는 상상을 해본다며 기획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은 730분에 시작하며 공연비용은 관객의 자유의사에 맡기는 자발적 후원금으로 충당된다.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010-8779-5199로 문의 하면된다.
 

 

기자 (scshinm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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