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초등학교(교장 윤종협)가 지난 23일 장항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제2회 서천군 학생 로봇축구 대회’ 결선에 참여해 우승했다.
이날 대회는 결선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11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경기를 진행, 학생들은 사전에 네오봇으로 축구용 로봇을 직접 제작하고 코딩해 대회 당일에 노트북과 연결하여 조작하며 경기에 참여하였다.
대회에 참여한 본교 4학년 로봇축구 동아리 팀원들은 수리 역할로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가 로봇축구로는 서천 1등이라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지도교사는 “대회를 준비하며 잘하는 팀들이 많아 걱정을 했는데 아이들이 정말 잘해 주었다”며 아이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기산초는 피지컬컴퓨팅 교구 활용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장비로 SW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