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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뿌리는 언제나 서천”

지난 2024년부터 3년간 2천 500만원 고향사랑 기부

기사입력 2026-08-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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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자 씨 “고향은 언제나 마음의 뿌리와 같은 곳”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속 고향만큼은 한순간도 잊지 않았다. 부모님이 계시고 어린 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서천을 위해 3년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고향사랑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 소재 ㈜우진도장건설 임현자 씨가 고향인 서천군을 위해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
임 씨는 지난 20일 서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임 씨가 3년간 고향 서천에 전한 기부금은 모두 2천500만원에 이른다.
임 씨에게 서천은 단순히 태어나고 자란 곳을 넘어 삶의 뿌리가 깊게 내린 특별한 공간이다. 현재도 부모님이 서천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고향을 향한 마음과 관심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바쁜 사업 활동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서천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온 임 씨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꾸준히 실천으로 옮기고 있다.
임현자 씨는 “고향은 언제나 제 마음의 뿌리와 같은 곳”이라며 “부모님이 계시고 어린 시절을 보낸 서천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멀리 떨어져 생활하고 있지만 언제나 마음 한편에는 고향 서천”이라며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고향과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백승원 담당관은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변함없이 고향 사랑을 실천해 준 임현자 씨께 감사드린다”며 “한 사람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과 희망이 되는 만큼, 소중한 기부금이 군 발전과 군민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일회성 나눔을 넘어 고향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특히 기부 사실을 앞세우기보다 오랜 시간 묵묵히 고향을 찾고 나눔을 이어온 임 씨의 모습은 출향인들에게도 고향사랑의 새로운 본보기가 되고 있다.
태어나 자란 고향을 떠나 있어도 마음의 뿌리는 여전히 서천에 닿아 있다. 임현자 씨의 3년간 이어진 따뜻한 나눔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꼭 가까이에 있어야만 실천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기자 (scshinm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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