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9-23 09:55

  • 뉴스 > 문화

문화관광재단, 무장애 향유주간 개최

조성모·최하영 협연 오케스트라부터 배리어프리 영화까지

기사입력 2026-09-18 09:27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장애·비장애 함께 문화예술 향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서천에서 열린다.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2026 서천 무장애 향유주간 ‘선물 같은 일주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향유에서 장애로 인한 제약을 줄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에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악기 체험, 프린지 공연, 미술 전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행사의 중심 무대는 18일 열리는 오케스트라 공연이다. 지역 오케스트라인 서천필하모닉과 가수 조성모, 바이올리니스트 최하영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후 3시와 오후 7시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현장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강화했다.
행사장에는 스크린 자막과 릴렉스드 퍼포먼스를 비롯해 무대와 소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터치 체험, 점자·큰글자 안내물, 수어 안내 영상 등이 마련된다. 안내 보행과 공유 휠체어 등 관람객의 이동과 관람을 돕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릴렉스드 퍼포먼스는 공연 관람 과정에서 관객의 움직임이나 소리 등에 대한 제약을 완화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문화행사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은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다양한 접근성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문화관광재단은 무장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기자 (scshinmun@naver.com)

  • 등록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