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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돌봄으로 더 행복한 마산면!

마산면, 돌봄 사각지대 놓인 고령 부부 발굴

기사입력 2026-09-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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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한 고령 부부를 찾아내 주거환경 개선부터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까지 연계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있어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마산면은 최근 경로당 상담소 운영 과정에서 만성질환과 거동 불편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부부를 발견했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집 안 정리와 건강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고, 처방약을 제때 복용하지 못하는 등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부부는 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고도 비용 부담 등으로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어 사실상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마산면 맞춤형복지팀은 부부의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펴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하고 필요한 지원을 하나씩 연결했다.
주거급여 신청을 돕는 한편 식사·목욕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간호직원이 혈당과 혈압을 확인하며 건강 상태에 맞는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올바른 복약 방법도 함께 지도하며 건강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주거환경 개선에도 민관이 힘을 모았다. 지난달 23일 민관 협력기관과 함께 집 안에 쌓여 있던 물건과 쓰레기를 정리하고 방역을 실시했으며, 지난 10일에는 새 이불 3채를 전달해 보다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했다.
도움을 받은 부부는 “몸이 불편해 집 청소는 물론 내 몸을 돌보는 것조차 힘들었다”며 “오랜만에 집도 몸도 한결 개운해진 것 같아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선구 마산면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생활 현장에서 세심하게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익숙한 곳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꼼꼼히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 (scshinm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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