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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 AI·항노화 산업화 해법 찾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서 미래전략 포럼 개최, 발전 전략 모색

기사입력 2026-09-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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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기업, 유관기관간 연계 강화하는 계기 마련 ‘기대’
서천군이 인공지능(AI)과 항노화 연구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해양바이오 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
서천군은 16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교육동에서 ‘2026 해양바이오 미래 전략 포럼’을 열고 해양바이오 산업의 최신 동향과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를 비롯한 첨단기술과 해양바이오 산업의 융합이 빨라지는 가운데 국내외 산업 흐름을 공유하고, 서천을 중심으로 구축된 연구·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서해권 해양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산업의 기술 변화와 연구개발, 사업화 가능성을 짚는다.
첫 번째 발표는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AI전환지원단장이 맡아 ‘해양수산 분야 AI 전환과 혁신 방향’을 주제로 AI 기술이 해양수산 분야에 가져올 변화와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백승필 사단법인 한국해양바이오학회장이 ‘해양바이오 기반 항노화·역노화 연구개발과 산업화 전망’을 주제로 해양바이오를 활용한 항노화·역노화 연구의 현주소와 산업화 가능성을 살펴본다.
황현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경영관리본부장은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미래 비전과 중점 과제’를 발표하며 서해권 해양바이오 산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과 주요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서는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및 발전 과제’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산업계와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연구개발 성과의 산업화와 기업 유치,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논의한다.
서천군은 이날 포럼에서 서천을 중심으로 구축된 해양바이오 인프라와 연구개발·사업화 기반을 소개하는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홍보영상’도 공개한다.
서천군이 해양바이오 산업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은 개별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기관과 기업, 유관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 전환과 항노화라는 두 축을 통해 해양바이오 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살펴본다는 점에서 향후 서천의 산업 육성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이번 포럼이 급변하는 해양바이오 산업의 흐름을 살펴보고 서천의 강점을 바탕으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과 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해양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포럼을 계기로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기반과 발전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기업·연구기관·유관기관 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럼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해양산업과 해양바이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자 (scshinm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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