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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은 올해도 ‘서천특산품’

모시송편·소곡주·서천김, 고향의 맛과 정성 한가득

기사입력 2026-09-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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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있는 추석 선물 한가득, 지역경제는 ‘웃음꽃’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가족과 지인에게 전할 선물을 고르는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전국적으로 판매되는 제품보다 서천에서 생산된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선물하며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는 것도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향사랑e음’ 서천군 답례품몰에서는 한산모시 제품을 비롯해 소곡주, 서천멸치, 건표고버섯, 모시양말, 도자기 제품, 한우세트, 서천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만날 수 있다.  


▲고향사랑e음 시스템
고향사랑e음에 접속해 ‘서천군 답례품몰’을 검색하면 서천에서 생산·제작되는 농수산물과 특산품, 지역상품 등이 다양하게 소개돼 있다.
대표적으로 한산모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비롯해 월하성도자기 머그컵, 동행 선물세트, 한산소곡주 세트, 한우마을 한우세트 등이 판매되고 있다.
또한 서천멸치와 건표고버섯, 이슬 모시차, 모시양말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상품과 함께 서천사랑상품권도 답례품으로 마련돼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서천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선택하면 지역 농어민과 생산자들의 판로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모시송편
추석을 앞두고 서천을 대표하는 전통 먹거리인 모시송편은 1kg 기준 1만원 선에 판매되고 있으며, 월산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해 참맛드림, 모시랑떡이랑, 떡메소리, 지새울영농조합, 할매손 한산모시떡, 떡익는 마을, 갈숲영농조합 등 지역 업체들이 제조·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 모시송편에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을 접목한 제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한담떡’은 깨송편을 비롯해 오븐에 구운 찰떡, 영양찰떡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고수록’은 검정깨·생모시 두텁떡과 콩고물찹쌀떡, 검정깨인절미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송선담의 흑미영양찰떡과 쑥갠떡, 흥림다원의 연잎밥, 종천막걸리를 활용한 순수기정떡 등도 서천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미김 선물 세트
서천산 조미김은 바다로21, 해맞이식품, 따봉수산, 진미수산, 영신식품, 해락원, 서천맛김, 해돋이맛김, 해맞이맛김 등 10여 개 업체가 서천군 특산품 업체로 등록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하는 ‘다온 행복가득 서천김’은 지역 특산품을 알리는 동시에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에서 생산된 김을 선물하며 지역경제와 사회적 가치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제품으로 추천할 만하다.
이와 함께 서천명품김 곱창김 선물세트, 왕가 직화구이김, 서래야 바스락김 등도 간편하면서도 품질 좋은 서천 특산품으로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산소곡주
1500년의 역사와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서천 대표 전통주 한산소곡주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산소곡주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멸균주와 생주를 비롯해 소곡화주, 마주, 동행선물세트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선물세트도 700㎖부터 1.5ℓ, 1.8ℓ 제품과 고급 도자기 선물세트(5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한산소곡주는 오랜 전통과 지역의 양조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단순한 술을 넘어 서천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상품이자 명절 선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서천에서는 한산소곡주를 비롯해 앉은뱅이소곡주, 본가소곡주, 일품, 순자할머니, 백제명가, 삼화양조, 호암제조소 등 40여 개 업체가 소곡주를 생산·판매하며 전통주 산업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수산물
서천의 대표 전통시장인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에서는 서해안의 풍부한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지역 어민들이 직접 잡아 말리고 가공한 다양한 건어물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지역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서천 수산물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최근에는 전어와 꽃게를 비롯해 자연산 대하와 박대 등이 제철 수산물로 인기를 끌며 미식가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특히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서천 박대는 담백하고 쫄깃한 맛으로 사랑받는 대표 수산물이다. 
구이와 찜은 물론 탕과 조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으며, 껍질에는 콜라겐이 풍부해 묵으로 활용하는 등 살부터 껍질까지 버릴 것이 없는 실속 있는 수산물로 알려져 있다.
▲맛과 건강까지 ‘서천산 벌꿀’
서천지역에서는 120여 농가가 아카시아꿀을 비롯해 잡화꿀과 밤꿀 등을 생산하며 양봉산업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진진꿀농원은 일반 벌꿀뿐만 아니라 헛개나무꿀, 옻나무꿀, 헤어리베치꿀 등 다양한 특색 있는 벌꿀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화분과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등 양봉산물을 활용한 건강식품도 함께 판매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모시골 진꿀과 샘이네 벌꿀등 지역 양봉농가에서도 다양한 벌꿀 상품을 선보이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특산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천 벌꿀은 우체국쇼핑과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을 비롯해 서천지역 로컬푸드 매장과 농·축협 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농산물
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식품과 수산가공품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길버섯농원과 귀돌이농산의 상황버섯을 비롯해 기산성현농장의 아가리쿠스버섯 농축액과 분말 등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조개젓·가리비젓·갈치젓·낙지젓·명란젓 등 다양한 젓갈류 역시 서천의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한 특산품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서천군 특산품은 생산업체에 직접 주문하거나 우체국몰, 한산모시타운 한산모시푸드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지역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에서는 서천 특산품과 함께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판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고 외부 소비자에게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기자 (scshinm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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