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초등학교(교장 조현옥)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교내 운동장 및 강당에서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디지털 디톡스 데이(Digital Detox Day) 서면캠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은 스마트폰 등 일상 속 디지털 기기 사용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친구들과 직접 눈을 맞추며 소통하고, 협동심과 바른 인성을 길러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참가 가족들의 텐트 설치와 오붓한 저녁 식사로 활기차게 시작됐다.
이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한글 및 일반 상식을 겨루는 ‘OX 골든벨’, 야간에 진행된 흥미진진한 ‘DDD 나이트(Night) 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정을 마친 가족들은 텐트 안에서 독서와 보드게임을 즐기고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첫날밤을 보냈다.
이튿날인 12일에는 아침 기상 미션을 수행한 뒤, 참가자 전원이 머물렀던 캠핑장 주변을 말끔히 정리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뜻깊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캠핑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디지털 기기 없이 가족이 함께 텐트를 치고 다채로운 활동을 하며 웃는 시간이 훨씬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아이도 깨달은 것 같아 무척 뜻깊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옥 교장은 “이번 캠핑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 대신 가족, 친구들과 깊이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인 신체·정서적 발달을 돕는 다양한 공동체 체험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