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 주민들이 함께 가꿔온 공동체 공간에서 음악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마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카페329 개소 3주년을 기념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물버들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승광 군수와 지인성 마산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공연을 즐기며 카페329의 지난 3년을 함께 돌아봤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해온 공간에서 음악을 매개로 이웃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카페329는 마산면의 유휴 공간을 주민 공동체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곳으로, 주민들의 만남과 문화활동,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329’라는 이름에는 1919년 3월 29일 마산면 신장리에서 펼쳐진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도 담겨 있어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유승광 군수는 “지난 3년 동안 카페329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문화를 나누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지역을 아끼고 함께 가꿔온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인성 주민자치회장은 “카페329가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