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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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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전담인력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

30명 배치…돌봄 서비스 수요자 및 현장 대응체계 본격 가동

기사입력 2026-09-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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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후 대상자 상황 살피는 모니터링과 사후관리까지 담당
서천군이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지역 정착을 위해 전담인력 30명 배치를 마치고 현장 중심의 통합지원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일선에서 발굴해 개인별 욕구를 파악하고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전달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천군은 정부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 시행에 대비해 전담조직 구성과 인력 확보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13개 읍·면을 중심으로 돌봄 수요가 있는 주민을 보다 촘촘하게 찾아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현장 기반을 갖췄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읍·면에 배치된 전담인력은 돌봄 대상자 발굴과 상담을 비롯해 건강·주거·일상생활 등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후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연계하고 서비스가 실제로 제공된 뒤에도 대상자의 상황을 살피는 모니터링과 사후관리까지 담당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여러 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 가까운 읍·면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상담 결과를 토대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뒤 필요한 서비스가 연계되는 방식이다.
서천군은 그동안 통합돌봄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읍·면 전담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하는 등 통합돌봄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서비스를 발굴하고 의료·복지기관과 민간 돌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이번 전담인력 배치를 계기로 군은 현장 대응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규 인력을 대상으로 실무교육과 현장 업무 지원을 강화하고, 군과 읍·면,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간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돌봄 대상자 발굴에서 종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단절되지 않도록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제도뿐 아니라 이를 현장에서 실행할 인력과 전달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담인력 배치를 계기로 주민과 가까운 읍·면에서 돌봄이 필요한 군민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결해 군민이 체감하는 온(溫)마을 통합돌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 전담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자원 간 연계를 강화해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기자 (scshinm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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