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가족 참여, 유공자 표창·공연 진행
서천군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17일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서천군치매안심센터와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치매가 있어도 일상을 누릴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승광 서천군수와 박노찬 서천군의회 의장, 홍종완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아진·조동준 충청남도의원을 비롯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치매 극복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식전공연에서는 서천군노인복지관 ‘신나리’의 흥겨운 댄스스포츠와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의 아름다운 ‘서천공작 부채춤’이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어 치매관리사업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총 21건의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서천군보건소가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기념식 이후에는 헤아림 컴퍼니의 치매 인식개선 뮤지컬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치매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배려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유승광 군수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을 더욱 촘촘히 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돕고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관리사업과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