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후 대상자 상황 살피는 모니터링과 사후관리까지 담당 서천군이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지역 정착을 위해 전담인력 30명 배치를 마치고 현장 중심의 통합지원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일선에서 발굴해 개인별 욕구를 파악하고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전달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천군은 정부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 시행에 대비해 전담조직 구성과 인력 확보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13개 읍·면을 중심으로 돌봄 수요가 있는 주민을 보다 촘촘하게 찾아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현장 기반을 갖췄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읍·면에 배치된 전담인력은 돌봄 대상자 발굴과 상담을 비롯해 건강·주거·일상생활 등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후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연계하고 서비스가 실제로 제공된 뒤에도 대상자의 상황을 살피는 모니터링과 사후관리까지 담당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여러 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 가까운 읍·면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상담 결과를 토대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뒤 필요한 서비스가 연계되는 방식이다.
문화유산 전문가, 단계적 복원·정비 방향 제시 서천군(군수 유승광)이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조선시대 역참인 두곡역의 역사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정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최근 마서면 옥북리 이인찰방 선정비 일원에서 문화유산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현장 여건과 역사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비 방향을 논의했다. 두곡역은 1408년 설치된 조선시대 역참으로, 공주 이인역을 중심으로 운영된 ‘이인도’ 소속 10개 역 가운데 하나였다. 당시 서천과 인접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통신의 거점 역할을 했으며, 1896년 근대적인 교통·통신체계가 도입되면서 폐지됐다. 현재 옥북리에는 1865년 건립된 이인찰방 김조현의 선정비가 남아 있다. 이 선정비는 해당 일대가 조선 후기까지 두곡역과 관련된 공간으로 활용됐음을 보여주는 역사적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각 조합별 출마 예정자 면면과 선거 구도 집중 점검 지역 농·수·축산업의 미래 향방을 가름할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내년 3월 3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선거가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천 지역 각 조합 역시 수성(守城)을 노리는 현직 조합장들과 변화의 깃발을 든 도전진영 간의 물밑 탐색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직의 확실한 입지와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단독 출마에 따른 무투표 당선 기류가 감도는 곳이 있는가 하면, 리벤지 매치와 다자 구도가 형성되어 시계 제로의 안개 속에 싸인 조합도 적지 않다. 한가위를 맞아 서천 지역 농·수·축협 및 산림조합의 출마 예상자 면면과 주요 관전 포인트를 종합 정리했다. (단, 9월 30일 합병 찬반 투표를 앞두고 있는 동서천농협과 한산농협은 이번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완성한 주민자치사업 결실 종천면이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사업을 통해 관내 14개 마을에 마을 안내 표지판 설치를 완료하며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는 새로운 마을 경관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 고유의 명칭과 유래, 지역의 특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각 마을이 지닌 역사성과 공동체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한 길 안내 기능을 넘어 마을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김중복 회장이 이끌고 있는 종천면 주민자치회는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각 마을의 역사와 문화, 지리적 특성 등을 반영한 맞춤형 안내 표지판을 제작·설치했다. 주민들이 직접 사업 과정에 참여하면서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낸 점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새롭게 설치된 안내 표지판에는 마을 명칭과 지명의 유래, 지역의 특징 등이 담겨 있어 처음 찾는 방문객들도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자신이 살아가는 마을의 정체성과 전통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서천신문 독자 여러분 가정에 풍성하고 큰 행복을 기원합니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220만 도민과 서천군민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반갑습니다. 충남도지사 박수현입니다. 1989년 창간한 이래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보도하며 군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오신‘서천신문’의 윤상규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서천지역을 기반으로 발행되는 ‘서천신문’은 그동안 풀뿌리 언론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들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수성과 꿈을 키우기 위해 1990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는 ‘동백사생 백일장 대회’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와 지역의 문화저변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에 크게 기여한 공직자들에게 수여하는 ‘우수 공직자 시상’을 통해 수상자들에 대한 상금도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의 공직자들이 군민들을 위한 더 나은 정책과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는데 큰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윤상규 대표 또한 ‘서천 작은학교 살리기 지원금 전달식’을 통해 직접 500만원의 지원금을 후원하는 등 ‘서천신문’은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 더 나은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소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통(通)하는 충남, 도민과 함께」를 원칙으로 달려오고 있는 충청남도는 ‘서천신문’이 전해주는 군민 여러분의 귀한 목소리를 도정의 이정표로 삼아, 서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지역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챙기겠습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사랑하는 가족, 친지와 함께 편안하고 뜻깊은 시간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벌초·성묘철 등 10월~12월 쯔쯔가무시증 ‘주의’ 서천군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추석 연휴에는 성묘·벌초,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면서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귀성·여행 등 사람 간 접촉 증가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이 씻어 먹기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설사·구토 등 장관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 조리를 하지 않고, 조리 전후 손 씻기와 조리도구의 위생적인 관리 등 안전한 식품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음식 섭취 후 구토·설사·복통 등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집단으로 유사한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보건당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을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예방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서천지역에 김 연구·생산 거점 구축, ‘범바이오’ 도약 구상 “산업의 처음과 끝을 연결, 그 기반을 서천에 남기고 싶어” 김과 진단키트. 언뜻 보면 전혀 다른 산업처럼 보이지만 박재구 대표에게는 하나의 방향으로 연결된다. 원료와 생산 기반을 직접 확보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궁극적으로 사람의 건강과 삶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서천군 판교면 출신인 박 대표는 건국대학교 생물학과 박사 과정을 마친 뒤 녹십자 중앙연구소 연구원,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이사 등을 거쳤다.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삼부자김과 체외진단 전문기업 ㈜래피젠을 이끌고 있다. 특히 서천은 박 대표의 사업 구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삼부자김은 서천을 중심으로 김 종자·배양부터 원초 생산, 마른김 가공, 조미김 제조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에 생산·배양·연구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의 거점인 장항 해양바이오센터에는 김표준화연구소에는 4명이 상주하며 김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종천면 장구리에는 순환여과 시스템을 갖춘 육상 배양장이 운영되고 있다. 마른김 생산시설도 서천에 집중돼 있다. 종천면의 은파 공장은 건조기 2대를 갖추고 2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마서면 백사수산은 건조기 1대를 보유하고 15명이 생산을 담당한다. 전남 강진군 신전면에도 건조기 2대를 갖춘 강진 공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25명이 근무한다.
농어촌 맞춤형 화물차 제외에 주민·영업현장 ‘비명’ 유가 변동성과 친환경 정책의 맞물림 속에서 전기자동차를 향한 지역 주민들의 구매 열기가 폭발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뒷받침해야 할 지자체의 예산은 순식간에 바닥을 드러내며 현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고물가 시대 연료비 절감을 위해 전기차 전환을 서두르던 농어민과 서민, 상공인들은 턱없이 부족한 보조금 물량에 한숨을 내쉬고 있으며, 지역 자동차 영업 현장 역시 극심한 출고 정체로 몸살을 앓는 실정이다. 실제로 서천군의 경우 올해 상반기 전기승용차 66대, 전기화물차 40대의 지원 계획을 수립했으나 조기에 소진됐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2차 공급을 가동해 승용차 30대와 화물차 20대를 급히 추가 투입했지만, 이 역시 순식간에 동이 났다. 현재 전기차 구매 보조금(승용차 최대 754만원, 화물차 최대 1365만원) 없이는 차량을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권순우 회장 “서로 돕고 함께 잘사는 공동체 최선”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서천지역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공동체 발전과 화합을 다짐했다. 서천군새마을지회는 지난 16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새마을회 임원과 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서천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현장에서 봉사와 나눔을 이어온 새마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승광 군수와 박노찬 의장을 비롯해 이갑복 충청남도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숙희 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장 등 주요 인사와 새마을 가족들이 참석해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 대회사·격려사·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단합행사와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